관광객이 아닌 디지털 노마드로 해외에서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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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돈을 버는 직업군이 있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다룬 적이 있다. 관광을 하러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일을 하러 디지털 노마드라는 직업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여럿 있는데 오늘은 동남아시아 국가도 눈여겨 볼만 한 것 같아서 공유해본다. 이민 정책 기관의 보고를 보면 현재 25개국 이상의 나라가 원격근무자를 위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최소 우리나라돈으로 약 394만원(2750달러)의 월급을 충족시켜주면 포르갈,스페인,이탈리아,몰타까지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받고 갈 수 있는데 동남아시아인 말레이시아와 태국도 비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 

Portugal

포르투갈

포르투갈 정부는 이미 코로나 종식 선언을 하면서 22년 10월 30일 새 비자 디지털 노마드 비자 시행을 발표했고 원격으로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실세계 아닌 아름다운 해외에서 근무하는 꿈 꿀 수 있다. 현재 나처럼 블로그와 티스토리 그리고 스토어팜으로 인터넷 근무만 된다면 아주 매력적인 포르투갈에서 최대 1년 동안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나도 이번 기회에 꿈을 변경하면서 알아본 도시인데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친절한 사람들과 안전한 치안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과 풍경이 있어서 꼭 여기에 가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도시이다. 리스본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을 하는 상상을 요즘 꿈꾸고 있습니다. 리스본에서의 생활비는 대략 월 임대료를 제외하고 7~80만 원으로 예상합니다. 스페인과 붙어 있는 포르투갈은 꼭 비자를 받아서 1년은 살고 싶은 곳이다. 

이탈리아(스페인)

스페인도 비자가 신청 가능하다. 디지털 노마드로 자급자족 하여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되며 한달에 우리나라 한화로 280만원 정도 벌이가 되고 있다는걸 증명하면 1년~최대 5년까지 체류 기간을 연장하면서 자녀,배우자 등 가까운 친인척도 함께 해당 국가의 관련 비자를 소지하고 있을수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베니스에서도 디지털 노마드 유치 계획을 내놓았고 도시에 인구 감소로 인해 줄고 있는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것 같다.

 

지역별로 살펴보니 이외에도 중남미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바베이도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앤티가 바부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그리스, 헝가리,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몰타, 키프로스, 조지아 등 많은 지역에서 원격 근무 가능한 비자를 발급 중이라고 하니 디지털 노마드가 준비가 되었다면 떠나봐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말이 좋아 디지털 노마드 비자라고 부르는 것뿐이지 일정 고정 수입이 있는 사람은 장기 체류 가능한 허가를 내주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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