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배추를 절이는 것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배추를 알맞게 절여야 김치가 짜지 않고 배추가 맛있게 절이기 위해 단계별로 쉽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추 절이기 단계
배추 절단 : 배추를 자를 때 아래쪽 심지 부분만 칼집을 살짝 넣은 후 손으로 반 갈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러면 잎이 갈라지지 않고 깔끔하게 자를수 있습니다.
4등분 : 큰 사이즈의 배추라면 4등분으로 자르고 작으면 2등분만 해도 됩니다.
소금 뿌리기 : 배추 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소금을 뿌려주세요. 특히 두꺼운 부분에는 조금을 넉넉히 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금을 잎 전체에 골고루 묻히도록 한 장씩 들춰가며 뿌리면 좋아요.
물 뿌리기 : 배추가 너무 건조하면 소금이 잘 스며들지 않으니 물을 약간 뿌려서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절이기 시간
절이는 시간 : 배추를 절이는 시간은 약 6~8시간이 적당합니다. 중간에 배추를 한 두번씩 뒤집어주면 더 고르게 절여집니다. 배추가 잘 절여지면 잎을 살짝 잎을 살짝 구부을 때 부드럽게 휘어집니다. 절여진 배추가 단단하거나 질긴 느낌이라면 시간이 더 필요하니 절이는 시간을 조금더 길게 잡아주세요.
배추가 잘 절여졌다면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이 헹궈 소금기를 빼주세요. 너무 많이 헹구면 배추 맛이 밍밍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 제거 : 절여진 배추는 체에 밭쳐서 물기를 충분히 빼야 양념이 잘 스며들어 김치가 맛있게 숙성됩니다.
이제 절인 배추가 준비되었으니 김치 양념을 만들어 배추에 버부리면 맛있는 김장김치가 완성이 됩니다. 혹시 배추를 절이는게 힘들다면 절임배추를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배추 시켜놓고 11월 23일에 배추 받아서 김장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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