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핫하디 핫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더현대 해리의 꿈의 상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왔습니다. 다들 더현대 여의도와 삼성역 그리고 대구에도 팝업이 준비되어 있던데 한 번씩은 다녀와보셨나요? 저는 진짜 머리에 털나고 처음으로 이렇게 큰 대형트리를 보러 왔는데요. 진짜 날 잡고 와야 하는 서울 놀이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 나온 경기도민입니다.
야경으로 보면 더 이쁜데 낮에 가야 사람이 없고 웨이팅이 짧기 때문에 상관없다 그냥 구경이라도 하고 싶으시다 하시면 오픈런 시간에 가시면 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가셔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인생사진 찍기 좋은 더현대 해리의 꿈의 상점 구경하시죠!
크리스마스 대형트리를 지나면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리의 상점이 보입니다. 주말에는 진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많지 않은 사람들 속에서 해리의 꿈의 상점 입장하려고 큐알 찍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팝업스토어 특성상 이렇게 인기가 좋으면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쉽게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여의도는 꿈도 못 꾸기에...
삼성역 5번 출구 앞으로 오시면 바로 보이는 빨간 상점이 더현대 해리의 꿈의 상점입니다. 밖에서만 봐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더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여자 친구 데리고 가실 남자 친구들아 서둘러라!! 입구 앞에서 이렇게 하트 큐알코드를 찍어보시면 해리의 꿈의 상점 웨이팅 접수가 간단하게 완료가 됩니다.
95번이지만 백화점 앞에 대형트리와 사진을 찍고 있으면 금방 제 순서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이날 날씨가 거의 봄날이라 미쳤다고요. 그래서 더 재밌게 놀다가 올 수 있었어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더현대 무역센터점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중요한 건 여의도로 가야 한다는 사실은 팩트입니다.
여기 오면 더현대 해리의 꿈의 상점의 트레이드마크인 곰돌이 인형과 키링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진짜 짜증이 났습니다. 내가 이걸 못 사다니...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더현대 여의도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윽... 그래도 지갑은 지켰네요. 상점에서 구매 가능했다면 진짜 털털 털릴 뻔했거든요.
인생사진 남겨야 한다며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이렇게 찍으니까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걸 보고 바로 따라 했죠. 여러분들도 이렇게 찍어보세요. 진짜 인생사진 나오는 거는 시간문제라고요.
빨간 곰돌이 인형 사고 싶었는데 못사와서 가방에 있던 레고를 주섬 주섬 더현대 해리의 꿈의 상점 잘 구경했습니다.